희토류 사업 이어 사업다각화 통한 수익성 개선 기대
우경철강이 성균관대 플라스마응용표면기술센터(CAPST)와 산학협동으로 고경도 광학코팅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PET필름을 개발해 신규사업에 진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스마트 PET필름은 현재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 장착되고 있는 일본산 PET필름보다 공급단가가 저렴하면서도 빛 투과도와 강도가 높아서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우경철강은 기존 철강사업만으로는 수익구조가 취약하다고 보고 희토류 사업에 이어 스마트 PET사업에 뛰어들었다. 또한 PET필름 시장규모가 큰 만큼 시장개척에 성공할 경우, 회사 수익성 개선에 적지 않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