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巖 장례 사회장으로 치른다

靑巖 장례 사회장으로 치른다

  • 경조사
  • 승인 2011.12.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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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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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발인, 대전 현충원 안장

  지난 13일 오후 별세한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장례가 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유족측 대변인인 김명전 삼정KPMG 부회장은 14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사회장(葬) 형식으로 5일간 장례를 치르고, 발인은 17일 오전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장례위원회 구성이나 장지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장례가 사회장으로 치러지는 만큼 정부측과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장례위원회에는 고인의 지인과 상주를 맡고 있는 포스코 전 회장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장지로는 고인이 국무총리를 지냈기 때문에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회장은 국가와 사회에 공적을 남긴 저명인사가 사망했을 경우 사회 각계 대표가 자발적으로 모여 사회의 명의로 거행하는 장례의식이다. 국가장 다음으로 예우를 갖춰 거행하는 장례다. 정부에선 장례절차와 방법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지만 장례비용 중 일부를 보조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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