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 관계없이 고객 납기 대응력 확보 최우선
포스코 스테인리스스틸서비스센터인 DKCS(대표 서수민)가 낱장 판매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수요업체와의 거리를 좁히는 밀착 영업을 올 한해 가장 큰 목표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를 위해 지난해 화성공장내 스테인리스 냉연 슬리터 1기를 추가로 도입했으며 수요가 특성에 맞게 제품을 분류하고 강종이나 가공 규격 등에 맞게 두 개의 설비를 활용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직접 납품 물량 및 실수요 밀착형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
여기에 실질적인 공급 지연 해소를 위해 대전물류센터를 지난해말 개소하고 본격적인 제품 공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 부산시 사상구 학장동에 부산물류센터 개소를 위해 사무실 건설 작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결국 이 같은 납기 대응력 강화 노력이 소량 구매업체들에게도 공급 지연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신뢰감을 형성하고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