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관리 잘돼야 가동률도 ‘쑥쑥’

전기관리 잘돼야 가동률도 ‘쑥쑥’

  • 철강
  • 승인 2012.02.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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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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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틸 윤태환 차장

  급격한 시황 변동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국내 최대 연강선재업체 코스틸(회장 박재천). 곳곳에 포진해 있는 수많은 인재야말로 코스틸이 지속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된다.

▲ 코스틸 윤태환 차장
  포항 공장의 전기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윤태환 차장도 코스틸 성장의 큰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기설비 운영 및 관리는 안정적인 조업을 위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이 때문에 윤 차장은 2003년 1선재 합리화(가열로 증설 및 조압연/ 후처리공정개선), 2007년 2선재 합리화(가열로설비증설 및 조압연개선), 2011년 1선재 합리화(사상압연 블록 밀 도입) 등 세 번의 합리화 공사에 모두 참여했다. 최근 10년간 비약적인 회사발전을 이루는데 큰 힘을 보탠 것이다.

  “합리화 공사를 통해 회사의 가치를 높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는 윤 차장은 “항상 현장을 배려하고,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사내 직원 간에 신뢰를 쌓는다면 업무 효율성과 회사 경쟁력 모두 자연스레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1월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했을 만큼 대내외적으로 전기관리에 있어서는 성실함과 실력을 겸비한 진정한 마이스터로 인정받고 있다.

  윤 차장은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남다르다. 그는 “공장 내의 조명설비 개선을 실시해 현장 작업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합리화공사에 세 번 참여했지만 향후 신설공장 건설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다.

  그는 자기계발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고, 회사의 발전이 곧 자신의 성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계발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최근에도 2011년에 소방전기기사 자격증을 획득했으며, 현재는 소방설비기사 2차 시험을 준비 중이다. 현장 곳곳의 전기설비를 자신의 몸처럼 관리하고 있는 윤태환 차장에게서 코스틸의 밝은 미래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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