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STS 조강 생산, 中은 늘고 日은 줄고

지난해 STS 조강 생산, 中은 늘고 日은 줄고

  • 철강
  • 승인 2012.02.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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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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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년比 10% 이상 급증…日 358만톤, 전년比 1.9%↓

  지난해 중국의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량은 급증한 반면 일본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여러 전망자료가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특수강협회가 발표한 잠정집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60만톤으로 2010년 대비 12%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국 스테인리스 유통 협회는 1,575만톤으로 12.5%가 급증했다고 추정했으며 맥쿼리는 니켈 사용량 등을 감안해 1,430만톤으로 17%가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에라멧 역시도 1,296만톤으로 2010년 대비 급증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하는 가운데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량 자체는 10% 이상 급증하고 전세계 스테인리스 생산량의 40~45%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집계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은 수많은 소규모 지방 제조업체들의 생산량을 집계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일본 주요 7개 스테인리스 제조업체들의 생산량을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58만톤의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량을 기록해 2010년 대비 1.9%가 감소했다.

  신닛데츠의 히카리제철소에서는 44만6,207톤을 기록해 14.7%가 급감했으나 NSSC의 야와타제철소 생산량은 85만1,860톤으로 7.7%가 늘었다.

  JFE스틸의 치바제철소 생산량은 21만8,604톤으로 14.1%가 늘었고 스미토모메탈의 와카야마제철소에서는 90만2,351톤으로 3.2%가 증가했다.

  닛신제강의 슈난제철소는 57만9,506톤을 기록했으며 니혼야킨의 카와사키 제철소는 30만4,376톤, 일본금속공업의 키누우라 pwcjfth에서는 28만1,058톤을 각각 지난해 생산한 거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1월에도 엔고 현상에 등에 따른 영향으로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는 등 당분간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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