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IR>창녕공장, 2013년 6월 가동 밝혀

<세아베스틸IR>창녕공장, 2013년 6월 가동 밝혀

  • 철강
  • 승인 2012.04.26 17:27
  • 댓글 0
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분기 매출 6,437억원 달성, 1분기 제품판매 4.3% 증가한 51만4천톤 기록
오는 10월 인도 WSA 연차총회에서 공식적으로 회원 가입
경남 창녕 연산능력 54만톤 규모 압연공장...2013년 6월부터 가동될 것이라고 밝혀

  세아베스틸(부회장 이승휘)은 1분기 빌릿(Billet) 등 철강 반제품을 포함한 51만4천톤의 특수강봉강 제품을 팔아서 매출은 2011년 1분기대비 6.2% 증가한 6,43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철 스크랩의 가격하락을 반영한 생산제품의 판매단가 인하 및 수출제품의 수익성 저하로 전년동기대비 17.1% 감소한 616억원, 1분기 순이익은 575억원으로 16.5% 감소를 기록했다.(표-참조) 

<표-세아베스틸 2012.2분기 경영실적> <단위: 천톤 억원, %>
구분 2011.1분기 2012.1분기 증감률
매출액 6,059 6,437 6.2
영업이익 743 616 -17.1
순이익 689 575 -16.5
제품판매량 493 514 4.3
*자료: 한국철강신문  

  S45C 기계구조용 탄소강, SCM 구조용 합금강봉강 등 1분기 특수강봉강부문 전체 제품판매는 4분기 대비 11.1% 증가, 2011년 1분기대비 4.3% 증가했고 3월 월간판매실적은 18만톤으로 최대 판매를 일궈냈다.

  1분기 수출은 석유시추용 드릴컬러를 포함한 에너지분야의 고급강 수출비중 확대를 통해 7만4천톤을 수출했다.

  세아베스틸 이승휘 부회장은 이날 직접 ‘2012년 1분기 기업설명에 나섰다. 
세아베스틸 이승휘 부회장

  이날 1분기 기업설명회에는 특수강사업본부를 맡고 있는 윤기수 부사장, 단조사업부문장을 맡고 있는 이지용 상무, 기획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주성 이사 등이 참석했다.(사진 참조)
   
  이 승휘 부회장은 1,900억원을 투자 현재 추진중인 경남 창녕의 연산능력 54만톤 규모 압연공장은 2013년 6월부터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형단조부문은 4,700억원 총 투자비 가운데 2012년까지 4,000억원이 투자되고 700억원 규모의 가공설비부문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 포스코특수강 등 동종업계의 적극적인 투자에 대해서는 품질기술력과 원가경쟁력으로 차별화 돼 있는 만큼 다소 중복투자가 없지는 않지만 분명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2012년 철 스크랩 가격은 1~4월 미미한 수준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5월에도 일본의 골든위크 주간 등 예년의 상승과는 달리 올해는 소폭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수강봉강 시장 전망에서는 2분기부터 낙관을, 전반적인 철강경기는 3분기 이후 회복을 관측했다.

세아베틸 임원진

  2011년 기준 쇠물(조강) 생산이 200만톤을 웃돌아 세계철강협회(WSA) 가입을 신청해서 가입이 확정된 상황이며 오는 10월 인도 WSA 연차총회에서 공식적으로 가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아베스틸 1분기 기업설명회 행사장 전경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