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매 순간 배움의 자세로 임합니다”

<인터뷰> “매 순간 배움의 자세로 임합니다”

  • 철강
  • 승인 2012.09.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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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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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유업 원주공장 이봉우 조장

  (주)삼화유업 원주공장 수용성·비수용성유제 및 압연유 제조, 탱크로리 상·하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봉우 현장 조장은 1999년 12월 21일 생산부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올해로 17년차를 맞고 있다.

  이 조장은 사회에 뛰어든 이후 ‘배워야 산다’라는 신념을 갖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맡은 바 임무에 매진하고 있다. 이는 이 조장 평소 생활하면서 몸에 밴 생활신조이다. 처음 사회에 나와 대학교도 나오지 않은 자신의 모습에 홀대받는 느낌마저 들 때가 있었는데 매사 배우는 자세로 임하다 보니 어느덧 존중의 대상으로 바뀌어 있었다고 한다.

  이 같은 이유로 이 조장은 후배들에게 “좋은 점은 잘 배우고, 나쁜 점은 정화해서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올바른 배움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항상 조언한다. 배움에는 끝이 없고 매순간 정진하는 모습을 보일 때 그 사람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봉우 조장은 회사에 다니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을 수용성 인발유 시제품을 생산할 때 밤을 새워가며 개발팀과 함께 제조 작업에 참여한 순간을 꼽았다. 현재 당시 제품은 삼화유업의 효자상품으로 고객사들에 공급되고 있다.

  이렇게 보람도 있었기에 이 조장은 회사에 아낌없이 헌신하겠다는 각오다. “가정과 회사는 나의 것이고, 곧 나의 가족이다”는 이 조장의 말은 회사에 대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는 일뿐만 아니라 마라톤이라는 취미를 갖고 여가 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그 외 독서를 하거나 가족과 함께 하며 삶을 이끌어가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봉우 조장은 “현재도 잘 반영되고 있지만, 근로자들이 편안히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삼화유업이 윤활유 시장을 주도하는 일류업체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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