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금강의 ‘스폴 파이프’ 비롯, 11점 수상 영예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김준식, 포스코 STS부문장)은 6일 STS 우수상품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상에는 스테인리스 강관을 폴리에틸렌으로 피복해 위생성, 시공편의성, 경제성, 친환경성을 모두 만족시킨 신개념 제품인 금강(대표 박현숙)의 스폴 파이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위생성능을 강화한 LG전자(대표 구본준)의 'Full 스테인리스 정수기', 스테인리스 듀플렉스강으로 콘크리트 수조 내부를 라이닝한 문창(대표 문성호)의 '수류 유도판 내장 저수조'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에는 하나엔지니어링(대표 황용기)의 '성형 가로등주' 등 3점이, 입선에는 백조씽크(대표 조화자)의 '큐브 스텐 후드' 등 5점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 우수상에는 상패 및 상금 각 300만원 등 11점에 대해 총 1,6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은 스테인리스강을 활용한 우수제품 발굴을 통해 수요확대를 도모함은 물론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