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앤지스틸, 회사채 신용등급 A-평가

현대비앤지스틸, 회사채 신용등급 A-평가

  • 철강
  • 승인 2013.02.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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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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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계열수요 및 고부가제품 비중 확대로 가격 변동성 완화"

  한신평은 현대비앤지스틸(대표 정일선)의 제 196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양호한 시장지위와 계열수요에 기반한 사업안정성, 원자재 가격 변동에 기인한 수익가변성 ▲대규모 투자 완료로 완화된 자금조달 부담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서의 안정성 등을 감안해 현대비앤지스틸의 중기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국내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시장에서 포스코에 이어 2위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 내 자동차 계열사 매출을 꾸준히 증가시켜 안정적인 영업기반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 현대제철과 원부자재 공동매입을 통해 원가절감에 나서는 등 구매 및 마케팅에 있어 계열사간 직간접적인 협력 관계를 갖고 있다고 한신평은 설명했다.

  한신평은 “스테인리스 강종 특성상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매출 및 수익성 변동이 크지만 비앤지스틸의 경우 계열수요 및 고부가제품 비중 확대 전략을 통해 이러한 변동성을 완화하고 있다”며 “지난해 9월엔 계열사로부터 자동차 부품사업을 양수해 스테인리스 제품 외 수익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말부터 니켈 가격 상승 전환으로 수익성은 회복되고 있으며 2010년 이후 설비투자 부담이 완화됨에 따라 현금 흐름은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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