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상공회의소, 차기 회장에 '미무라 아키오' 추대

日상공회의소, 차기 회장에 '미무라 아키오' 추대

  • 철강
  • 승인 2013.03.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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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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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총회서 미무라 상담역을 회장으로 선출

  일본 상공회의소가 미무라 아키오(사진) 신닛데츠스미킨 이사 상담역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키로 결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4일 전했다.

  이에 따라 현 회장인 오카무라 다다시 도시바 상담역은 오는 10월말 6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

  일본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오는 11월 총회에서 미무라 상담역을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신닛데츠스미킨 출신이 상공회의소 회장을 맡는 것은 29년만이다. 임기는 3년이다.

  미무라는 2005~2008년 일본 최대 재계단체 일본경제단체연합부회장으로 근무할 때 프랑스 철강업체들과 포괄적 제휴를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 마이니치신문은 "정재계 인맥이 넓은 미무라의 영향력을 에너지 정책 재검토 및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A) 등 현안에 활용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1940년생인 미무라 상담역은 도쿄대학교를 졸업한 뒤 후지제철(이후 신일본제철, 현재는 스미토모금속공업과의 합병으로 신닛데츠스미킨으로 사명변경)에 입사해 2003년 사장, 2008년 회장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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