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최대 MCS사와 CTL 합작사 설립 합의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에너지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석탄 자원국인 몽골에서 청정 디젤연료 생산사업을 추진한다.
정준양 회장은 지난주 몽골 최대 업체인 MCS사와 무연탄을 액화하여 연료를 추출하는 CTL(Coal to Liquid) 사업 추진을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하고 서명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 2010년부터 몽골의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과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위한 청정 디젤련료 생산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해 왔다.
포스코는 이번 합작사업을 계기로 몽골 내 자월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