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스틸 "하늘을 바라보며 고객을 섬기는 기업"

대창스틸 "하늘을 바라보며 고객을 섬기는 기업"

  • 철강
  • 승인 2013.06.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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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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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창립 33주년, 본사 이전 및 인천공장 준공식 개최
신규 슬리터 도입 등 가공 서비스 능력 극대화

  포스코 가공센터인 대창스틸(회장 문창복)이 10일 오전 인천공장 준공식을 갖고 서해안 시대의 중심에서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대창스틸은 인천 남동공단에서 창립 33주년과 본사 사옥 및 인천공장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본지 편집인인 송재봉 사장을 비롯해 포스코 오인환 마케팅본부장, 세운철강 신종택 사장 등 철강업계와 회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문창복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에게 깊이 감사하며 인생에서 또 한 번의 감동을 받았다"면서 "서해안 시대의 중심에 있는 인천공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창립감사예배 후 2분 준공식에서 문경석 부사장은 경과보고와 함께 대창스틸의 중장기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문 부사장은 먼저 '가장 경쟁력 있는 소재 가공ㆍ유통 전문회사'를 목표로 오는 2015년까지 매출액 5천억원, 영업이익 300억원을 실현하고 기업공개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Promise 2015'를 소개했다. 단순히 매출 확대뿐 아니라 가공센터 고객만족도 1위, 전략적 소싱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 등에 대한 목표도 제시했다.

  이어 2020년까지의 장기비전인 'Vision 2020'을 통해 매출 1조원을 실현하고 동종업계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 1위, 사회공헌 선도기업으로 부상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포스코 오인환 마케팅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1980년 대창스틸과 처음 거래를 시작한 이래 500만톤이 넘는 철강제품 누계거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서해안 시대의 중심인 인천공장 준공을 통해 선도주자로서 백년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 대창스틸 인천공장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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