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주요 거래 고객사 등 200여 명 초청
이택우 회장... “최고의 품질로 선도적인 특수강 회사로 노력해 나가겠다” 강조

  진양특수강(회장 이택우)은 11일 오전 지역 기관장 등 VIP 관계자, 주요 거래 고객사 등 2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연간 40만톤 규모의 신 압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택우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고의 품질로 고객사의 요구에 대응하고 선도적인 특수강 회사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성악 앙상블의 공연, 진양특수강 이상윤 부사장의 주요 내빈 소개, 김후열 부사장의 공사현황 경과과정 소개, 이택우 사장의 인사말, 김영석 영천시장과 세아베스틸 이순형 회장 축사, 한명동 영천 상공회의소 회장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권영각 원장 등 주요 업계대표 및 기관장의 축사, 공장투어, 이구택 포스코 전 회장, 장영익 포스코 부사장의 건배사 등으로 이어졌다.(사진 참조)

  - 주요 VIP 참여는 누구?
  철강업계 일각에서는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홍상복 전 RIST 원장, 이춘호 부사장 등 서울대 금속, 포스코 입사 동기생으로 이택우 회장의 동기생 12명 가운데 8명이 참석했다. 세아베스틸 이순형 회장, 이승휘 부회장, 윤기수 부사장, 포스코특수강 장영익 부사장, 광진실업 허정도 회장, 여두영 사장 포메탈 오세훈 회장, S&S 금속 진홍용 사장, 삼경인터라코 김흥령 부회장, 이주석 사장 등 원료 공급사, 단조업계 대표 등이 두루 참석했다. 기관장으로는 김영석 경북 영천시장, 한명동 영천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 신규공장 부지규모, 투자금액, 압연능력은?
  연간 40만톤 규모 진양특수강 신 압연공장은 경북 영천시 채신동 채신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장부지는 6만9,421㎡(2만1,000평 규모), 공장동은 2만5,917㎡(7,840평 규모) 투자금액은 687억원 규모이다.

  - 설비구성 및 주요 생산제품은
  시간당 70톤 규모의 빌릿을 뽑아내는 워킹빔 타입의 가열로, 조 압연기 1기, 중간압연기 6기, 사상압연기 8기 교정기 3기를 비롯해 UT MT ECT 등 재질 표면과 내면을 검사하는 검사장비 등 다양한 신 설비로 구성돼 있다. 특수강봉강 생산규격은 25㎜~125㎜이며 강종은 베어링강, 스프리강, 탄소강 합금강 등 다양하다. 주 용도는 자동차용이 70~80%이며 건설중장비용 등으로 사용된다.

  - 인사말, 축사, 건배사 무슨 말 오갔나?
  1) 이택우 회장...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고의 품질로 고객사의 요구에 대응하고 선도적인 특수강 회사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 김영석 영천시장...기업인을 위한 원-스톱 사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
  3) 이순형 세아베스틸 회장...한 단계 더 성장 발전하길...,
  4)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진양특수강의 영원 무궁한 발전을 위해 건배 제의.


  - 진양특수강 신 압연공장 시공사 및 설비공사는 누구?
  진양특수강 신 압연공장은 특수강용 빌릿(Billet)을 소재로 해서 S45C 탄소강과 SCM 합금강봉강 등 연산능력 40만톤 규모의 압연봉강을 생산하고 있다. 시공사는 삼화건축, 설비공급사는 포스코플랜텍, EJP 코리아 등이다.

  - 세아베스틸과 전략적 提携
  진양특수강은 원할한 소재조달과 임가공 물량 확대 등을 위해 세아베스틸과 전략적인 제휴관계에 있다. 세아베스틸 진양특수강의 지분 35%를 보유방식으로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