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국제 수송기계부품산업전’ 개최

KOTRA, ‘국제 수송기계부품산업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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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6.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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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재현 bang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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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품기업 수출 확대 기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제7회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Global TransporTech 2013)’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전시회에는 세계 경기침체, 엔저 등에도 불구하고 32개국에서 바이어 219개사 250여 명이 참가해 국내 수송기계 부품 제조기업과 부품구매, 공동개발, 기술협력 등 협력방안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에 참가한 총 119개의 전시기업 및 기관들이 상담할 대표적인 해외 바이어들은 GM, 포드, 혼다, 폭스바겐 등 23개 완성차 기업, 게트락(Getrag), 매그나(Magna), 컨티넨탈(Continental), 덴소(Denso) 등 대형 벤더 109개사, Advance Auto Parts사와 같은 대형 유통기업 87개사 등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럽 경기침체와 엔저에도 불구하고 유럽 35개사, 일본 22개사가 방한해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또 세계 자동차 생산 6위 국가인 인도에서도 타타(Tata), 마힌드라(Mahindra), 피아트 인디아(Fiat India) 등 완성차 업체가 방한해 우리 부품기업의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KOTRA 김병권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국제수송기계부품전은 현지 A/S 마켓이 아닌 OEM 시장을 타겟으로 바이어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포드, 크라이슬러, 마쯔다 등과 같이 한국산 부품 소싱 확대를 전략적으로 선언한 완성차나 글로벌 벤더의 구매담당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더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산 부품 소싱에 관심이 높지만 일정상 방한하지 못한 바이어들을 위해 전시회 참가 한국기업과의 온라인 화상상담회도 함께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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