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월 철강재 수출 3,583만톤...동기비 13.7 증가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 7월 중국의 철강재 수출량은 515만톤으로 전월에 비해 14만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연속 수출량이 감소한 것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19.21% 적은 물량을 기록했다. 올해 1~7월 철강재 수출량 누계치는 총 3,583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3.7% 증가했다.

  7월 중국이 수입한 철강재는 118만톤으로 전월보다 10만톤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대비 1.72% 늘었다. 그러나 1~7월 철강재 수입량은 801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3% 감소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중국은 반제품 수출을 전혀 하지 않았으며 수입은 5만톤을 기록했다. 1~7월 반제품 수입량은 34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54.5% 증가했다

  한편, 7월 중국이 수입한 철광석(분광, 괴광)은 7,314만톤으로 전월대비 1,084만톤 증가했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26.39% 증가한 수치다. 1~7월 누계 철광석 수입량은 4억5,723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했다. 7월 철광석 수입 가격은 톤당 평균 118.5달러에 달해 전년 동월대비 12.2% 하락했다.

  7월 중국의 코크스 수출량은 53만톤에 달해 전월대비 1만톤 감소했으며, 1~7월 누계 수출량은 204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94.7% 증가율을 기록했다.

(중국야금보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