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도) 일반관 판매 기대감↑

(석도) 일반관 판매 기대감↑

  • 철강
  • 승인 2013.09.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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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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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및 조선 산업 회복 기대

  석도강판 제조업체들이 건설 산업의 계절적 성수기와 하반기 조선 수주량 증가 등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제관업체들의 일반관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9월 추석 이후 제관업체들의 재고 소진으로 석도강판 판매량도 정상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가을은 아직 태풍 소식 없이 화창한 날씨 속에 건설 경기가 부진 속 성수기를 맞고 있어 페인트관 소비가 어느 정도 이뤄질 전망이다.

  비록 여름이 지나면서 제관업계의 최대 성수기는 지나갔지만 이미 음료캔 등 주요 부문에서 타 제품에 시장을 내준 석도강판 업계 입장에서는 건설 및 조선 산업 등의 수요 회복이 판매 증가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일반관 판매 증가와 함께 수입 석도강판도 활개를 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이미 품질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일반관에는 중국 및 대만산 석도강판이 많이 적용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

  특히 품질 문제가 있어도 필러 및 패커업체부터 이를 문제 삼기보다 가격 측면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국내 석도강판 업체들의 고민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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