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성철강 등 6개 기업 1,446억원 유치

전남도, ㈜대성철강 등 6개 기업 1,446억원 유치

  • 철강
  • 승인 2013.12.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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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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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철강, 광양 명당산단으로 이전
아크바르, 장흥 바이오산단에 50억원 투자

  전라남도가 철강업체 및 자동용접업체 등을 잇달아 유치했다.

  전남도는 16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김재무 전남도의회의장, 이성웅 광양시장, 이명흠 장흥군수, ㈜대성철강 등 6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4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성철강(대표 박상현)은 부산에서 광양 명당산단으로 이전해 900억 원을 투자한다. 1978년 창업 이래 35년간 철강 한 분야만 매진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포스코 광양공장에서 원자재를 직구매해 조선기자재와 해양플랜트 부품을 제조한다.

  아크바르(주)(대표 송중표)는 장흥 바이오식품산단에 50억 원을 투자한다. 국내 파이프라인 자동 용접 분야 선두기업으로 CNC 공작기계, 무인자동화 공작기계, 용접자동화기계 부품 등을 생산해 조선ㆍ플랜트ㆍ제철회사에 납품한다.

  기타 산업군 내 업체들도 이번 협약으로 투자 계획을 연이어 발표, 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현 ㈜대성철강 대표 등 기업 대표들은 “우수제품 생산으로 지역 브랜드를 높여 지역 경제 자립도에 기여하고 고용 창출 및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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