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펌,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

스탠다드펌,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

  • 비철금속
  • 승인 2014.05.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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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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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상장 이후 신규 매출처 확보

  2008년 설립된 스탠다드펌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상백, 이하 스탠다드펌)는 주로 산업전반 자재를 비롯해 운송수단인 항공기, 선박, 철도, 차량의 경량화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알루미늄 빌렛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스탠다드펌은 2012년 289억 원에서 2013년 608억 원으로 매출액 급증한 데 이어 영업이익도 5억 원에서 31억 원으로 약 6배 가량 증가했다.

  특히 2013년 7월 코넥스 상장 이후 산업은행(25억 원, 전환사채), 중소기업진흥공단(46억 원, 정책자금유치) 및 벤처캐피탈 100억 원(LB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 HD투자자문) 규모의 투자유치에 이은 신규 매출처 확보로 지속성장경영의 발판을 마련했다.

  스탠다드펌은 ㈜드림플(36,000톤), ㈜태호종합금속(3,600톤)과 구매의향서를 받아 미래 제품 매출을 확보했다. 특히 미국 제럴드메탈S.A와 120,000톤의 구매의향서를 받아 수출의 물꼬를 텄다. 즉 3개사와의 구매의향서를 통해 총 159,600톤의 제품판매로 인한 3,900억 원의 매출액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파주1공장의 풀가동(2013년)과 더불어 착공 준비중인 문막2공장이 동시 가동될 경우 2015년에는 연간 생산량 216,000톤, 매출액 5,400억 원 이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스탠다드펌 관계자는 “스탠다드펌은 사업집중, 알루미늄 산업 라인 지배력 구축 등을 통해 ‘알루미늄 종합회사’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혁신 전략(생산 혁신, 시스템 혁신)과 안정화 전략(가격 경쟁력 확보, Risk Zero, 한·중 FTA 기회 포착)을 수립해 실행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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