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강세 속 기업의 수출환경 안전망 구축
창원시는 최근 원화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수출중소기업의 환차손 발생 등 수출피해 최소화를 위해 '환리스크 관리교육'을 실시한다.시는 한국무역협회 경남본부와 공동주관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 경남무역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관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환율동향과 환리스크 관리기법, 환변동 보험 등 환헤지 상품 등을 주 내용으로 다룰 예정이다.
시는 최근 원·달러 대비 환율하락과 엔화 약세가 장기화됨에 따라 관내 수출기업의 환차손 발생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업의 환리스크에 대한 장기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창원시 송성재 기업사랑과장은 "최근 원화강세 속 기업의 수출환경 안전망 구축을 위해 환리스크 관리교육을 추진하게 됐으며, 환차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많은 기업체가 참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환리스크 관리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창원시 기업사랑과(☎055-225-32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