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묵묵히 내 할 일을 할 때 작지만 큰 힘을 발휘해”

(현장인)“묵묵히 내 할 일을 할 때 작지만 큰 힘을 발휘해”

  • 철강
  • 승인 2014.07.2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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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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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스틸 천안공장 홍지표 주임

  지난 2001년 입사해 올해 13년차를 맞는 신원스틸 천안공장 홍지표 주임은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적극적으로 이뤄내고 있는 생산팀의 터줏대감이다.

  홍지표 주임은 13년 동안 근무하며 내가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할 때 회사와 사회는 나를 버리지 않는다는 신념이 생겼다고 한다.

  환경이 열악해 보이고 자신의 일이 힘들다고 느낄 때 불만, 불평 대신 묵묵히 자신의 책임을 다한다면 언젠가는 자신에게 득이 되어 돌아온다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다.

  현재 철강업계와 후판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역시 꾸준함을 유지하면 언젠가 다시 좋은 날이 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주변의 많은 동종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타 업종으로의 전환, 이직 등이 많지만 흐린 날이 있다면 분명 해뜰 날도 돌아오기에 희망을 잃지 않는다는 게 홍 주임의 생각이다.

  과거 회사를 다니며 가장 보람 있었던 일에 대해 밀려드는 주문을 해결하기 위해 밤 늦게까지 직원 서로가 독려하며 야근을 했었던 일로 꼽은 그는 다른 철강업체들에게도 묵묵한 자세를 견지하며 일관성 있게 나갈 것을 권고했다.

  또 홍지표 주임은 평소 건강관리 비결에 대해 “쉬는 날 가만히 있기보다 집안 일 등을 도와주며 쉼 없이 몸을 움직이는 것이 바로 건강 비결”이라며 “건강과 집안의 행복을 동시에 챙길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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