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H빔, I빔, 폐선박 처리 시 최대 효율

 국내 어태치먼트 전문회사 대모엔지니어링 주식회사(대표 이원해)가 최근 대형 모바일 유압 고철 절단기 ‘DMS 700’을 출시해 또 한번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모엔지니어링이 선보인 대형 모바일 유압 고철 절단기(쉐어) ‘DMS 700’은 자사 고철절단기 장비 중 가장 큰 1,750톤급 모델로 대형 H빔, I빔, 폐선박 처리 시 최대 효율을 발휘한다. 유압식 회전 기어를 착용해 완벽한 360도 회전 작업이 가능해 철골구조물을 ONE 싸이클로 절단가능하다.

 특히 스피드 업 밸브를 기본 옵션으로 적용해 생산량을 증대시킨다. 또 실린더 파워, 바디 형태, 커터형태 간의 밸런스가 완벽해 무리한 작업 및 초합금 절단 시 기계가 받을 수 있는 부담을 고려해 최적의 상태로 제작됐다. 내구성 또한 동급 대비 최대 2배 이상이다.

 대모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DMS 700’은 대형 유압 고철 절단기로 22년 전통의 대모엔지니어링 연구소가 최신 기술을 적용해 만들었다”며 “그간 현장 테스트를 통한 벌어짐 방지, 끼임 방지 설계 Box공법설계로 뛰어난 내구성 보장은 물론 증속밸브 장착 시 작업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대모엔지니어링 주식회사는 지난 1987년에 설립돼 유압브레이커, 콘크리트 크라샤, 고철절단 쉐어, 퀵커플러 외 각종 굴삭기용 어테치먼트류를 전문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년간 국내 어태치먼트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