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2원 상승한 1,042.9원에 출발했다.
손은정 우리선물연구원은 “전반적으로 글로벌 환율은 중국성장 우려를 반영해 호주달러 등 상품통화가 동반 하락했다”며 “역외 환율도 다소 올랐으나 위험회피 심리 속 엔·달러 환율이 반락하고 있어 이전 원·달러 상승을 이끌었던 동력을 일부 상쇄시켰다”고 진단했다.
환율은 중국 제조업 PMI와 외국인 주식 동향에 영향을 받아 1,040원대 초반 중심 등락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