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NON 2014, '축제의 시작' 알리다

KISNON 2014, '축제의 시작' 알리다

  • KISNON2014 현장스케치
  • 승인 2014.09.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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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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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11시 업계 내빈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열려

  2014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KISNON)이 9월2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한국국제건설기계산업전 등 2개 전시회가 대한민국 국가기반산업대전으로 통합해 동시에 열렸다.

▲ KISNON 2014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산업부 박청원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해 철강업계에서는 권오준 철강협회 회장(포스코 회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오일환 철강협회 부회장, 포스코 김진일 사장이, 비철금속업계에서는 이제중 고려아연 사장, 최한명 풍산 사장, 강성원 LS-NIKKO동제련 사장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은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참가현황에 대해 간단한 브리핑을 들었다. 브리핑 후 내빈들은 포스코, 현대제철 등 주요 참가업체 부스를 방문해 전시품목을 둘러봤다.

▲ KISNON 2014에 참석한 내빈들이 이번 전시회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은 2010년에 이어 세번째로 개최됐다. 참가업체들은 글로벌 첨단 종합 소재 공급자로서 발전하는 모습과, 국내에서 생산한 우수한 철강제품을 전시함으로써 철강 및 비철금속 제품을 국내외 수요가 및 잠재 수요가에게 홍보하고, 신규시장 개척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참가회사들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수요부진을 금번 전시회를 통해 위기극복의 돌파구를 찾을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세아제강, 세아베스틸, 고려제강, TCC동양, 일진제강 등 국내 주요 철강업체와 고려아연, 풍산, LS-NIKKO동제련, 대창 등 국내 주요 비철금속업체 및 중국 등 14개국에서 총 182개 업체가 참가했다.

  또한 이스라엘수자원공사, 쿠웨이트 정유공사 등 해외 바이어 300여명을 초청하여 수출구매상담회를 개최하여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시아, 유럽 등 최소 20개국 이상에서 1,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관람해 전시회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 주요특징은 철강 및 비철관련 종합 소재기업과 융·복합 첨단금속소재, 가공, 유통, 설비, 물류 등 모든 수요가들이 참여하는 금속 관련 종합전시회로 철강 및 비철금속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KISNON2014는 전시회간 상호 수요가와 공급자의 역할을 해 각 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철강 및 비철업종간 소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전시기간에는 철강 및 비철 수출구매상담회, 철강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유통세미나, 자동차 관련세미나, 연료전지 세미나, 강재이용기술세미나 등 10여개의 다양한 세미나 및 학술행사가 킨텍스 행사장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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