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불탑) 남선알미늄, 1억불 수출한 Al 전문기업

(1억불탑) 남선알미늄, 1억불 수출한 Al 전문기업

  • 무역의 날 51회
  • 승인 2014.12.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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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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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창호 소재·자동차 부품 전문 수출

 남선알미늄(대표이사 이상일·사진)은 1947년 남선경금속공업사로 시작해 국내 알루미늄 산업을 선도해온 기업이다.

 주택용 창호에서 빌딩용 커튼월, 각종 산업용 구조재 등 다양한 분야의 압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알루미늄 전문기업으로, 2008년 11월에는 자동차 부품 및 내장재를 생산하는 대우라이프를 인수해 사업 다각화를 시도했다.
 
 남선알미늄은 캐나다, 중국, 괌, 동남아 등의 지역에 창호 소재 및 알루미늄 구조물, 플라스틱 범퍼를 수출하고 있으며, 2014년 총 수출액 1억1,502만6,000달러 실적을 달성했다.
 
 알루미늄 소재의 창호재와 자동차용 범퍼 제품은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창호 부문에서는 미국, 캐나다, 일본,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창호 소재 수출과 함께 캄보디아, 괌, 스리랑카, 필리핀, 앙골라 등으로 국가 및 거래 고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창호 완제품의 수출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남선알미늄은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제품 및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알루미늄 사업부는 동종 업계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창호뿐만 아니라 각종 구조물 등을 개발해 끊임없이 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자동차 사업부 역시 기술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차량용 범퍼의 강도, 안정성, 경량화 등의 기술 및 품질을 향상시켜 경쟁 업체보다 우위를 선점했으며, 자동화 기계에 투자해 생산성 또한 크게 증가시켰다.
 
 특히, 남선알미늄은 최근 자동차사업 부문에 총 28억원가량의 신규 생산설비 투자를 통해 도장용 로봇 3기를 추가하고 성형 다관절 로봇 8기를 신규로 도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도장 공정과 성형 공정의 추가 자동화에 성공했으며, 회사 추산 연간 14억4,000만원가량의 비용 절감 효과 달성과 함께 10%의 생산성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남선알미늄은 해외사업팀, 수출팀을 별도로 구성해 해외 시장 활로 개척에 노력하고 있으며, 2014년 알제리에서 대규모 창호 공사 수주를 달성하는 등 해외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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