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 세운BNC 김용석 직장, “가족과 같은 분위로 업무 효율↑”

(현장인) 세운BNC 김용석 직장, “가족과 같은 분위로 업무 효율↑”

  • 철강
  • 승인 2014.12.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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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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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소재 포스코 가공센터 세운BNC(대표 신종택)의 김용석 직장은 1995년 창립멤버로 올해 19년째 생산직을 담당하고 있는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
 
  김 직장의 주요 업무는 공장관리, 설비 유지 및 보수, 공정관리, 인원관리 등 세운BNC 공장 내 모든 관리를 맡고 있다. 특히 신입사원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김 직장은 항상 가족과 같은 분위기를 중요시 한다.

▲ 세운BNC 김용석 직장

 
  김 직장은 “공장 내 인원이 13명으로 가족과 같은 분위기가 이미 자리 잡혀있다”며 “딱딱한 분위기보다 가족처럼 편안한 생활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론과 현장이 다른 만큼 신입사원들은 업무의 애로사항을 편안하게 상급자에게 알려야 한다”며 “자신이 잘 모르거나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단독으로 처리하고자 한다면 결국 전 생산라인의 직원들에게 그 여파가 미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세운BNC는 내부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올해 시화 본사 공장에 20억원을 투자했다. 깨끗한 환경에서 직원들이 업무의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기존에 있던 레벨러(Leveller) 설비 부품을 교체해 품질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에 김 직장은 신입사원들의 교육과 함께 깨끗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 직장은 “사람이 일을 하다 보면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은 필수다”며 “오랜 세월 가공 설비를 다루다 보니 직원들이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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