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주)평택당진항만 윤기림 사장을 만나보다

<미니인터뷰> (주)평택당진항만 윤기림 사장을 만나보다

  • 철강
  • 승인 2015.02.1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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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평택=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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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두와 평택부두...갈수록 경쟁관계 체제
철재류 하역비 인상 반영 아직

  (주)평택당진항만 신임 윤기림 대표이사는 기존 인천부두 내 운송 및 하역업무를 맡아오던 우련통운(주)에서 30년 이상을 부두 내 운송 및 하역업무를 맡아왔다. 윤 대표를 통해 부두사정 이모저모를 들어봤다.
(주)평택당진항만 신임 윤기림 대표이사

  Q) (주)평택당진항만 대표이사 부임시기는?
  A) 올해 1월부터 맡고 있고 이제 1.5개월 째 근무하고 있다.

  Q) 부두 하역은 주로 누가 맡고 있나?
    A) 동 부두는 PTOC, PNCT가 맡고 서 부두는 평택당진중앙부두(PDCT), 평택당진항만물류(PDL)가 맡고 있다.

  Q) 서 부두 내 물류회사는 누가?
  A) 이호물류와 해성물류가 주로 운송을 맡고 있으며 형강류 관련업무를 주로 맡고 있다.

  Q) (주)평택당진항만의 2014년 철강재 취급량은?
  A) 2014년 매출 209억원으로 전체 165만톤의 물동량을 취급했다. 이 가운데 사료가 97만톤, 나머지는 잡화로 광석 등 다양하다. 철강재는 10만톤 안팎이다.

  Q) 2015년 (주)평택당진항만의 주안점은?
  A) 서 부두는 비산 먼지가 발생하는 화물에 대한 취급허가가 난 만큼 사료 부 원료에 주력해서 취급해 나갈 계획이다. 2014년 연간 전체 볼 때 사료 부 원료 물동량 300만톤 가운데 인천부두가 140만톤, 평택부두가 160만톤을 취급했다. 인천항과 인접한 주변여건 등으로 사료뿐만 아니라 중량물 철강재에서 갈수록 경쟁관계 체제가 되고 있는 분위기다.

  Q) 인천항은 지난해 항만 하역비를 20% 인상했는데 평택당진항은 항만 하역비 변동이 없는지?
  A) 지난해 사료 취급에 있어서는 하역비를 9.5% 인상했다. 철재류는 아직 인상반영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무튼 대표이사로 처음 시작하는 만큼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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