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및 자동차용 강관 선보일 예정
해외 마케팅 강화와 기술 교류 일거양득의 효과 거둘 것

  동연스틸(대표 추병두)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2016 Wire & Tube전’에 참가한다.

  오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분야 Wire & Tube 최고의 전문 무역박람회로 2년마다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박람회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동연스틸은 인발강관 관련 최신 설비도입으로 국내에서 호평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독일 Wire & Tube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사전 교류를 통해 영업활동은 물론 세계적인 기업들의 기술습득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동연스틸 김동환 전무를 비롯해 12명의 임직원들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세계적인 기술 흐름과 신제품 현황에 대해 자세히 파악해 국내 및 해외 마케팅 강화와 기술 교류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국내 내수 시장에 국한되기보다 해외시장개척 판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추병두 대표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동연스틸은 이번 전시회에서 실린더강관을 비롯해, 보일러 및 자동차용 강관 등 다양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동연스틸만의 고유한 인발강관 제조 기술을 세계적인 기업들에게 알릴 계획”이라며 “심리스 스텐인리스 강관 제조와 현대제철과 연계된 특화 영업력을 통해 국내 원자력제품 개발 능력도 동시에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