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1분기 흑자전환

대양금속, 1분기 흑자전환

  • 철강
  • 승인 2016.05.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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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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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양금속(대표 송윤순)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했다.

  회사는 16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억3,900만원으로 흑자전환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회사 매출액은 326억1,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8억7,8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대양금속은 작년 영업손실을 전년대비 대폭 줄이면서 수익성을 개선해왔다.

  대양금속은 작년 표면가공설비를 추가 신설하면서 가전 수요 물량에 집중했다. 회사는 유통점 판매를 최대한 줄이고 실수요 판매 비중을 최대한 끌어올리면서 수익성 개선에 힘쓰고 있다.

  최근 스테인리스 실수요 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그나마 LG와 삼성전자 쪽 가전 판매수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양금속은 삼성이나 LG전자 판매 비중이 35%를 넘어섰으며 다른 실수요 업체에도 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회사는 다른 업체와는 차별화되는 틈새시장을 공략하면서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표면가공 시장에서 2B나 2D 제품이 아닌 BA 제품에 주력했다. BA 제품의 경우 국내판매에서 약 10%비중을 차지하지만 설비를 갖춘 곳이 많지 않고 가공이 어렵기 때문에 다른 제품이 비해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편이다.

2016년 1분기 대양금속 경영실적 (단위 : 백만원, %)
  2015년 1Q 2016년 1Q 증감비율
매출액 30,762 32,610 6.0
영업이익 -1,414 639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3,099 1,878 흑자전환
(자료 :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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