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공사, 주요 광물가격 동향 (9월 4주차)

광물공사, 주요 광물가격 동향 (9월 4주차)

  • 비철금속
  • 승인 2016.10.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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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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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아연, 니켈 등 비철금속 : 비철광산 공급차질에 따른 가격상승세
-미연준 금리동결로 달러약세에 따른 가격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철광산의 공급차질에 따른 가격상승요인이 발생함. 동의 경우 호주 Olympic Dam광산(연간 30만톤급)은 정전으로 인한 가동 중단, 인도네시아 Grasberg광산의 1,000여명 근로자 파업 발생, 호주 Prominent Hill광산(연간 10만톤급)은 태풍으로 인한 가동 중단 등 공급차질이 발생함. 다만, 중국의 1~8월 정련동 수출량이 335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27%나 상승하면서 LME재고량을 증가(37만톤 초과)시키고 있어서 가격상승폭은 제한됨. 니켈은 필리핀 정부가 광업법 위반한 광산 20개(니켈광산 10개)를 추가로 발표하여 총 18개의 니켈광산이 가동 중단될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Goldman Sachs는 세계 니켈생산의 11%인 223천톤의 생산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함.

◈유연탄 : 중국의 석탄감산 정책에 따른 가격상승세 지속
-중국의 5~8월 석탄 생산량은 전년대비 1억6,200만톤 감소하였고 이에 따라 호주 뉴캐슬산 연료탄 가격은 연초대비 52%나 상승하였음. 이는 중국의 탄광 가동일수 단축 등 대대적인 석탄 감산정책으로 수입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또한 인도네시아의 폭우로 인해 생산차질이 빚어지면서 가격상승압력이 더해질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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