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자동차 소재 경량화 바람을 타고 Giga Steel 시장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기가스틸이란 초고강도 자동차강판(AHSS) 중에서도 인장강도가 980MPa 이상인 초고강도 강재를 일컫는다.

  최근 자동차강판 트렌드는 연비 및 배출가스 규제 강화로 소재 경량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자동차 소재 중 일반강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기가스틸의 수요는 연평균 24.3%에 이를 정도로 급격히 성장할 전망이다.

  포스코는 이 같은 기가스틸 판매 확대를 위해 솔루션 마케팅 일환으로 글로벌 완성차와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소재인증에 가속을 붙이고 있으며(완료 35건, 진행 14건) 플랫폼 공동개발 강화(글로벌 3사와 개발 중) 중에 있다.

  또 글로벌 부품사 맞춤형솔루션 개발 확대로 차량부품 경량화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5개사와 7개 강종 적용 부품 개발 협력 중)

  이밖에 연구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차세대 AHSS 제품개발에 나서고 있다. 1.2G급 양산적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1.5G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기가스틸 생산부하 해소와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정혁신을 통한 Neck 공정 해소 및 품질개선, 경제적 생산체제 구축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