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자애원 마리아의 집에 수상금 300만원 전달

  포항에 위치한 조선기자재업체인 신화테크 김정수 대표가 포항철강산업대상 경영 부문 대상 수상금을 전액 기부했다.

  신화테크 김정수 대표는 지난달 31일 성모자애원 마리아의 집(들꽃마을 민들레 공동체)을 방문해 수상금 300만원 전액을 기부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김정수 대표는 "신경영으로 생산성 30%를 향상시킨 공로로 큰 상을 받아 주위에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작은 실천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대표는 사내 ‘기쁨해 봉사단’을 결성해 매년 꾸준하게 엘림복지재단 봉사활동, 갈평 독거노인 지원 및 오천지역 저소득층 중고생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신화테크는 뛰어난 철판가공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제일의 조선용 철판 및 형강 전처리, 절단, 소조, 물류 등 조선업의 선공정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풍력에너지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