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보급률 높여

양산시,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보급률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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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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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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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42억원을 들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는 지난해 내습한 태풍 차바로 인해 하북면 용연리 등 고지대에서 끌어오는 상수도관이 유실되는 등 큰 피해에 따른 것으로 상북면 내석리, 외석리 일원과 하북면 용연리 일원에 내달 지방상수도를 착공하여 8월을 준공 목표로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에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또한 시는 지난해에도 34억원을 들여 급수난을 겪고 있는 상북면 상삼리, 소토리 일원과 하북면 백록리, 답곡리 일원 430세대 주민들에게 지방상수도를 공급하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했다.

  시는 2020년까지 환경부 3단계 확충사업에 따라 마을상수도 급수지역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완료하여 마을상수도를 폐지할 계획이다.

  한편 나동연 양산시장은 "미급수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산 확보하여 급수구역을 확대해 모든 시민들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상수도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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