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척 가능...3월말 본계약 체결 예상
현대미포조선이 노르웨이 선사로부터 에틸렌운반선 최대 4척의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 Solvang ASA사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지난 17일에 현대미포조선과 2만1,000㎥급 에틸렌운반선 확정 2척 및 옵션 2척에 대한 건조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 사양과 계약 조건에 대한 합의사항을 남겨두고 있어 최종 본계약은 3월 말 이전에 체결될 전망이다. 확정된 선박은 향후 강화되는 국제 환경규제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최신형 선박으로 배기가스 정화장치가 갖춰진 Tier3급이며, 오는 2019년 1분기와 2분기에 인도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