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성 전기강판(GO), 중동·인도 등서 가격 상승세

방향성 전기강판(GO), 중동·인도 등서 가격 상승세

  • 철강
  • 승인 2017.04.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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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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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방향성 전기강판(GO) 가격이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가운데 중동과 인도 지역에서도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재고 조정이 끝난 중국은 바오산강철이 올해 1~3월까지 GO 시트 가격을 톤당 1,160위안(168달러)를 인상했으며 4월 판매가격도 톤당 260위안(38달러) 올리며 올해만 200달러 이상 가격이 상승했다.

  중국에 이어 중동과 인도 지역도 재고 조정이 끝나며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 인도에서 3월부터 톤당 300달러 정도 인상됐으며 중동에서도 200달러 정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5년 가격이 급등했던 GO 시트가격은 2016년 재고가 급증하며 하락세를 보였는데 최근 재고 조정이 끝나며 다시 상승 전환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인도 국영업체 BHEL에서 2만톤 수준의 GO 시트 입찰을 실시했는데 중국 업체는 리스트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 중국 내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일본 공장은 하반기(7~12월) 선적분 협상을 위해 유럽과 미국의 수요가들과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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