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 대비해 사기·잠적 사고 방지
인천에 위치한 봉형강 및 판재류 유통업체인 충남스틸(대표 김완태)이 은행 매매보호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거래’ 강화에 나선다.
8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스틸은 은행 에스크로 서비스를 통해 즉시 계좌이체가 아닌 구매자의 승인을 통해 최종적으로 판매자에게 이체되는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이는 은행의 매매보호서비스 방식으로 일종의 안전한 매매보호 계좌이체다.
최근 들어 형강류 시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부도가 나는 업체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안전한 거래 방식을 통해 고객들에게 사기·잠적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회사는 철강재 판매는 물론 보관 창고를 보유하고 있어 중고제품 판매 및 임대, 철 스크랩 수거까지 하면서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철강 입문자들을 위해 철근, 형강, 철판, 파이프, 스테인리스, 중고 자재, 철스크랩 등 각종 판매 제품에 대한 설명이 담긴 전자책(http://ebook.cnst.co.kr)을 완성했다.
▣ 회사명 : 충남스틸(인천광역시 서구 소재)
▣ 전화번호 : 032-564-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