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사람들)레이저센타, 전햇임 팀장
(사람과사람들)레이저센타, 전햇임 팀장
  • 박성수
  • 승인 2017.06.26 0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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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원더우먼 시대"

  최근 영화 원더우먼이 개봉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영화 '원더 우먼'은 국내 누적 관객 수 200만명, 전 세계 수익 6억 달러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그동안 마블 히어로 영화에 밀려 흥행에 참했던 DC 히어로 영화의 부활을 알리기에는 충분했다.

  남자히어로들이 참패를 겪었으나 원더우먼이라는 걸출한 여자 히어로의 등장으로 DC 영화가 반격을 시작했다.

  최근 금녀의 구역이라고 불렸던 철강업계에서도 우먼파워가 등장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철의 여인은 레이저센타 전햇임 팀장이다.

▲ 레이저센타 전햇임 팀장



  전햇임 팀장은 지난 2009년 회사에 입사해 8년 가까이 레이저센타에서 기술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전 팀장은 캐드도면 설계는 물론 기술영업을 병행하고 있다. 신규거래처 발굴과 더불어 기존 거래업체를 관리하는 것도 전 팀장의 몫이다.

  "팀장의 위치에서 회사 방침과 팀원들의 의견이 대립할 경우 중간에서 조율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양쪽 입장을 반영해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간 관리자로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전 팀장은 철강업계에서는 드문 여성 영업팀장이지만 어느 남성 팀장 못지않게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남성 팀장들과는 다르게 여성 특유의 부드럽고 유한 분위기로 팀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그는 "나를 제외한 팀원이 전부 남성이지만 별 문제는 없다. 팀장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능력을 보여준다면 팀원들이 믿고 따라오기 마련이다. 팀원들과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관계라는 마음을 항상 갖고 같은 회사, 같은 팀 동료 입장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회사는 기본적으로 접대나 향응 영업을 지양하기 때문에 여자로서 크게 불리한 점은 없다"고 설명했다.

  "원래 꿈은 건축 디자이너였다. 하지만 레이저센타에 들어와서 이 일을 접하고 배우면서 흥미를 느끼고 현재에 이르렀다. 회사가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협력이 중요하다. 항상 회사는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해야 하며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했다. 지금까지 우리 회사는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댔으며 해결책을 제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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