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사람들) “국민 안전 위해 KS인증 추가 노력”
(사람과사람들) “국민 안전 위해 KS인증 추가 노력”
  • 안종호
  • 승인 2017.10.2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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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강도 내진용 형강 SHN460 통해 국민 안전 기여

  현대제철 포항공장 대형압연부는 다양한 철강재의 KS인증을 추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건설용, 토목용, 조선용 H형강을 비롯해 국내 철도 레일까지 전량 생산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7월 5일 국내 최초로 초고강도 내진용 형강을 더했다.

▲ 현대제철 포항공장 대형압연부/현대제철 제공

  대형압연부에서 개발한 내진용 강재는 초고강도 내진용 형강 SHN460로 항복강도가 460N/㎟ 이상, 인장강도가 570N/㎟ 이상인 제품으로 1㎟ 면적당 약 57kg 이상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 영하의 온도에서도 충격에 견디는 내충격성이 우수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대형압연부의 노경철 팀장은 “7월에 KS인증을 취득한 초고강도 내진용 형강은 제조 과정에서 TMCP(Thermo Mechanical Control Process) 압연 기술을 적용해 항복비를 엄격하게 제어한다. 이를 통해 고강도와 내진 성능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품 적용을 통해 건축물의 안전도를 향상시켰다. 기존 대형 규격의 경우 후판을 절단·용접해서 사용하던 방식이 아니라 일체형 형강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고 얘기했다.

  일체형 형강 제품의 생산으로 건설 현장은 공정이 줄어든다. 이에 따라 공기 단축은 물론 공사비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경북 경주 지역의 연이은 지진 발생으로 지진에 대한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기 이전부터 건축물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내진용 강재 개발에 주력했다. 그 결과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내진용 강재 시장을 개척해왔다.

  현대제철은 지난 2005년 내진성능이 확보된 SHN(건축구조용열간압연H형강) 강재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2011년부터 내진용 철근 개발에 착수해 지난 2016년 SD500S/600S급 내진용 초고강도 철근 KS 인증을 취득한 것.

  대형압연부 관계자는 “천재지변에 대응할 수 있는 철강재를 개발하고 생산한다는 것은 국민 안전에 일조한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국가 프로젝트의 일환인 내진·내화 강재 개발에도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내 건축물 안전도 향상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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