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철도공사 국제입찰, 9개사 참여

인도철도공사 국제입찰, 9개사 참여

  • 철강
  • 승인 2017.12.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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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정원 jw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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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철도공사가 오는 22일 48만7,000톤 규모의 국제입찰을 개시한다.

 현재 입찰 참여 의사를 밝힌 회사는 총 9개사. 유럽에서는 푀스트알피네(Voestalpine, 오스트리아), 브리티시스틸(British Steel, 전Tata Steel, 영국), 아세로미탈(ArcelorMittal, 프랑스). 러시아에서는 Evratz Group와 Mechel사, 일본에서는 NSSMC(Nippon Steel & Sumitomo Metal)와 JFE스틸, 중국에서는 안산강철(Anshan Iron & Steel)가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의 JSPL도 참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당초 인도철도공사는 입찰 규모를 71만8,000톤가량으로 밝혔으나, 최종 입찰 규모는 23만1,000톤이 줄어든 48만7,000톤으로 최종 결정됐다. 인도철도공사측은 규모가 줄어든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소식통에 의하면 인도 철강사인 SAIL로부터 전체 규모의 30%가량을 조달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입찰은 인장강도 60 kg/mm2로, 인도표준에 따르는 강재를 대상으로 한며 입창참여자별 10만톤 이상을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철도의 노후화로 인해, 최근 인도에서는 철도 탈선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철도공사는 철도 교체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해당 교체 규모는 2018년 14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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