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기반시설 확충과 조기 활성화에 전력
진입도로 건설사업은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가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북이 확보한 468억 원은 내년 전국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예산 2,385억 원의 20%에 달하는 규모다.
내년 충북이 확보한 진입도로 예산은 계속사업지구로 청주 에어로폴리스 25억 원, 오송제2산단 146억 원, 오창테크노폴리스 63억 원, 국사산단 40억 원, 충주메가폴리스 32억 원, 옥천제2의료기기산단 13억 원, 진천 초평은암산단 23억 원, 송두산단 23억 원, 에스폼산단 40억 원, 음성 성본산단 55억 원 등이며, 신규사업지구로 제천제3산단 5억 원, 음성 금왕테크노밸리 3억 원 등이다.
충북은 중앙정부의 산업단지 진입도로 예산이 전년 대비 62%로 줄어 예산확보가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상황에서 관계 부처와 지역 국회의원의 협조 속에서 얻어진 성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경쟁력강화와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북은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중 산업단지 지정면적 1위, 분양면적 증가율 1위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산업단지 조성과 분양성과를 보여줬으며, 올해 12월에 민선6기 투자유치 40조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투자유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