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1만1천달러대 지지…약한 상승 가능

니켈價, 1만1천달러대 지지…약한 상승 가능

  • 철강
  • 승인 2017.12.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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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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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니켈 가격은 3주전 톤당 1만1,000달러대는 수성했지만 추가 하락이 가능하다는 경계감으로 인해 반등에는 실패했다.

  2주전 중국 경기 부진 이슈로 인해 STS 소비가 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하락을 거듭했지만 톤당 1만1,000달러대는 지켰다.

  지난주에는 중국 이슈에 지속적으로 하방 압력을 받으면서 톤당 1만1,000달러대를 수성하지 못하는 양상이었다. 

  그리고 이번 주 수급 불안 전망이 다시금 힘을 받으면서 톤당 1만1,000달러대에 복귀하는 양상이었다.

  일부 지역 정광 공급이 늘 수 있다는 소식도 있어 니켈 가격이 강한 반등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발 수요 감소 전망이 지속적인 영향을 줄 경우 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1,000달러대에 빠르게 복귀하지 못하고 추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톤당 1만3,000달러대가 원가 지지선으로 알려진 만큼 일단 이 가격대에 복귀해야 한다는 게 세계 니켈 업계 중론이다.

  하지만 올해 안에 강한 상승이 힘들어 보인다며 우선 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2,000달러대에 안착해야 한다는 게 주요 의견이다. 

  한편 LME 니켈 재고가 증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14일 37만6,878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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