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철강 기존 2공장 생산설비 이설

동일철강 기존 2공장 생산설비 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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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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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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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부터
설비합리화 통한 제품 생산성 향상에 초점

  부산 동일철강(대표 장인화)이 약 150억원 규모를 투자해 녹산공단에 1만2,033㎡(3,640평) 규모 신 공장 부지를 마련하고 2018년 3월부터 본격적인 설비 이설 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18년 설비합리화를 통한 제품의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21일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사상 2공장은 서 부산 청사 신축 관계로 2공장을 부산시에 매각하고 매각대금으로 2공장에서 운영하던 열처리로, 흑환봉 롤 교정기, 직선설비 등 기존 설비 이설과 함께 면취기와 직진설비를 각각 1기씩 추가로 투자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투자는 흑환봉의 제품 끝단을 처리하는 면취기와 직진도를 잡아주는 직직설비 도입으로 산업기계와 건설중장비 업체 위주 공급에서 자동차부품 가공업체 위주로 공급선을 전환한데 따른 對고객사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설비구성은 압연기, 신선기, 직선로, 면취기, 열처리설비 등을 구성하고 있다. 생산제품은 SS41, S20C, S45C 재질의 마환봉, 마사각, 마육각 등을 공급하고 있고 규격은 8㎜~65㎜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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