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유화강관, 강관 포트폴리오 완벽구축으로 ‘고객만족↑’

유일‧유화강관, 강관 포트폴리오 완벽구축으로 ‘고객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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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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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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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관부터, 농원용강관, 시스템 비계용강관까지 빠른 납기 및 고객사 대응 철저

  강관 제조업체 유일‧유화강관(회장 유재소)이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로 고객만족을 높이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유일강관과 유화강관의 주력 생산품을 차별화해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각 공장의 주력 생산품으로 고객사가 원하는 제품을 빠른 납기에 제공하겠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먼저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에 위치한 유일강관은 자동차용 강관 등 특수강관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품질부분에서 까다로운 자동차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유일강관은 지속적인 설비 개보수와 일부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유일강관은 자동차 전면부에 사용하는 강관을 비롯해 쇼바용 강관까지 소화하고 있다.

이어 충북 진천 소재 유화강관의 경우 기존 구조관 생산을 비롯해 C형강, 컬러각관 설비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유화강관은 수도권과 중부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유화강관의 설비사양은 C형강 생산설비는 두께 1.6~4.0mm, 길이 6~12m, 연산능력 15,000톤이고 컬러각관 생산설비는 두께1.4~6.5mm, 길이 4.5~8m, 1만5,000톤이다.

  이밖에도 유일유화강관은 농원용강관을 비롯해 단관비계용 제품의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의 정책으로 시스템 비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에서는 건설 현장의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기존 단관비계시장을 시스템비계 시장으로 바꾸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1군 건설업체는 입찰제한, 3군 소형현장에는 클린사업 지원 등으로 시스템비계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고객사에 고품질의 제품을 적기적소의 납품으로 동반성장을 이뤄낼 것”이라며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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