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너스코리아, 구미에 180억 투자 제2공장 건설

루미너스코리아, 구미에 180억 투자 제2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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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2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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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기자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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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인 루미너스그룹의 한국법인인 루미너스코리아가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에 180억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건설한다.

루미너스코리아와 구미시는 26일 오후 구미시청에서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강준석 루미너스코리아 부사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용 히트싱크((Heat Sink, 냉각용 방열판) 표면처리 시설을 건설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에 따라 루미너스코리아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180억원을 투자해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에 50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표면처리 시설을 건설한다.

루미너스코리아의 구미산단 투자는 지난해 4월에 이어 두번째로 현재 제1공장에는 10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LED용 히트싱크를 비롯해 차량용 헤드라이트 부품인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부품, 브라켓, 홀더 등을 도요타, 혼다, 닛산, GM, 현대차 등에 납품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투자 결정은 자동차 부품산업 관련 우수한 인프라를 구축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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