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뉴스에 바란다

뿌리뉴스에 바란다

  • 뿌리산업
  • 승인 2016.10.0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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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뿌리뉴스 sn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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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철 대한용접협회장.

안녕하십니까?

대한용접협회 협회장 민영철입니다.

S&M 미디어의 뿌리 뉴스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내 최초이자 최고인 철강금속 전문 매체로 23년의 역사를 가진 S&M 미디어가 뿌리뉴스를 창간한다니 믿음이 가고 기대하는 바도 큽니다.

모쪼록 뿌리뉴스가 빠른 시일 안에 6대 뿌리산업의 유일한 대변지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기 위한 몇가지 당부의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우선 정보에 충실한 매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부가 뿌리산업을 ACE(자동화,깨끗한,쉬운)산업으로 육성하는 정책을 적극 펴고는 있지만, 업체나 종사자가 정부 지원정책이나 제도, 통계 등을 접할 수 있기까지는 제약이 많습니다.

뿌리뉴스가 접근이 용이한 온라인 기반인만큼 업계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아울러 생생한 업계 현장 소식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면 합니다. 사실 6대 뿌리사업이 국가 제조업의 근간이자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이면서도, 주류로 인정받기보다는 주변 산업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뿌리뉴스가 발로 뛰면서 우수 뿌리기업과 뿌리인을 꾸준히 집중 조명한다면, 뿌리산업의 위상과 뿌리인의 자긍심이 선진국 수준으로 오를 것입니다. 이는 결국 국가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입니다.

뿌리뉴스는 업계 네트워크 구축에도 주력해야 할 것입니다. 뿌리산업이 기간산업임에도 불구하고 타 업종은 물론, 동종 업계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S&M 미디어는 지난 23년 간 국내외 철강금속업계에서 촘촘한 교류망을 확보한 것으로 압니다. 이를 뿌리업계로 확대할 경우 시너지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뿌리 업계가 잘못하는 일은 가감없이 쓴소리도 당부드립니다. 다만, 뿌리업계의 건설적인 발전을 위해 비난이 아닌 대안있는 비판이어야 합니다.

1994년 창간 이후 S&M 미디어가 정론직필의 사훈을 지속적으로 실현한 점을 감안하면 이는 기우겠지만, 최근 국내 언론계에 언론을 가장한 매체들이 판을 치고 있어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제 우리 뿌리업계에도 든든한 동반자가 생겼습니다.

앞으로 뿌리뉴스가 정부와 뿌리업계를 잇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에 우뚝 서는 뿌리전문 매체로 성장하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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