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조선기자재업체 사업다각화 보조금 지원

경남도, 조선기자재업체 사업다각화 보조금 지원

  • 뿌리산업
  • 승인 2016.10.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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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기자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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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한시적으로 설비투자금액 14%까지 지원

사진: 뿌리뉴스 DB

경상남도는 도내 조선기자재 업체들의 업종 전환 시 설비투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30일 제정·고시된 산업통상자원부의 ‘조선기자재업체 사업다각화 투자지원에 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 기준’에 근거한 조치이다.

여기서 ‘업종 전환’이란 ▲조선기자재업을 그만두고 새로운 업종의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 ▲조선기자재업의 규모를 줄이거나 유지하면서 새로이 추가된 업종의 매출이 투자완료일로부터 3년 이내에 총매출액의 30% 이상이 되는 경우 ▲조선기자재업의 규모를 줄이거나 유지하면서 기존에 영위하던 업종 중 조선기자재업이 아닌 업종의 매출액 비중을 투자완료일로부터 3년 이내에 30% 이상 늘리는 경우 등을 의미한다.

지원 조건은 ▲국내에서 연속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상시고용인원이 5인 이상인 기업 ▲최근 2년간 조선기자재업 매출비중이 30%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이 사업다각화를 할 경우 등이다.

지원 범위는 건설투자 비용 및 기계장비 구입비용 등 설비투자금액의 14%까지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해당시군 투자유치담당 부서에 오는 11월 2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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