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의장 김양희) 산업경제위원회가 ‘청주에어로폴리스와 MRO산업 발전 방안 모색’ 토론회를 C&V센터 중회의실에서 24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8월 충청북도와 항공 MRO사업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오던 아시아나항공이 청주국제공항 기반 MRO사업 포기의사를 밝힌 후 2개월 만에 열리게됐다.
토론회에서는 국내 항공정비 관련 전문가를 초청, 청주에어로폴리스가 MRO(항공정비 산업을 지칭, Maintenance-Repair-Overhaul)사업을 비롯한 항공물류, 항공서비스, 항공부품제조업 등 항공관련 산업 분야를 어떻게 유치하고 발전시켜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위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항공정비산업 정책 및 Aeropolis 추진상황’을 듣고 이종희 교수(중원대학교)의 ‘세계 MRO산업동향과 한국 MRO산업’ 윤용현 교수(초당대학교)의 ‘청주국제공항 MRO사업 추진 SWOT분석’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