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뿌리산업 진흥 종합계획 연구용역’ 추진

군포시 ‘뿌리산업 진흥 종합계획 연구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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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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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종윤 기자 j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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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99%가 중소 제조업…‘뿌리산업 육성이 지역발전 이뤄’

경기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뿌리산업 진흥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포시는 지역내 1,550개의 뿌리기업 지원을 위해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말 완료되는 이번 계획은 6대 뿌리기술의 부품 혹은 완제품 생산 업체현황을 조사하고 분석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있다.

군포시의 뿌리산업 육성 의지는 지난해 11월 지역 내 금형 업체 대표와의 간담회, 올해 5월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실시, 6월 ‘제19회 한국금형 비전포럼’ 주최 등으로 앞서 나타났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 용역은 군포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고, 군포시가 경쟁력 있는 제조업 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기획”이라며 “앞으로도 뿌리산업 육성 정책 개발과 추진을 위해 뿌리기업과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입주기업 모집 중인 군포첨단산업단지. 사진-군포시청 제공.

한편, 군포시는 ‘군포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추진과 지역 내 기존 중소기업의 육성,지원을 위해 ‘군포산업진흥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산업진흥원은 첨단산업단지내에 마련할 예정이다.

2018년 봄 개원 목표인 산업진흥원은 첨단산업단지 관리, 중소기업지원센터와 창업보육센터 기능까지 수행한다. 군포시는 현재 99%가 중소기업이 위치하고 있어 관련 지원정책을 수립할 기관의 필요성이 줄곧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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