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조합, 새 수익사업 고민되네

단조조합, 새 수익사업 고민되네

  • 뿌리산업
  • 승인 2016.11.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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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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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NCS 사업 중단…“회원사·조합 이익 위한 사업 검토”

한국단조산업협동조합(이사장 강동한)이 새로운 수익사업 찾기에 나섰다.

조합 박권태 전무는 1일 본지와 만나 회원사와 조합에 이로운 수익사업을 찾고있다고 밝혔다.

단조조합이 내년 NCS 컨설팅 사업을 중단하는 대신 새로운 수익사업 찾기에 나섰다.

아는 회원사들이 매달 납부하는 회비로 운영되는 조합의 재정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실제 6대 뿌리조합 가운데 일부 조합의 회비 납부율은 40% 선으로, 사정이 여의치 않자 감원을 실시했다.

그러면서도 박 전무는 “내년부터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가직무능력 표준(NCS) 컨설팅 사업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이지만, 신청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현재 단조조합 10여개 회원사가 NCS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산업현장의 변화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2002년부터 NCS를 개발하고 있으며, 2014년 현재 857개 모델 개발을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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