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시장 안상수)가 창원 소재 방위산업 부품 기업 육성 정책을 펼치고있다.
창원시는 최근 국방과학연구소와 창원 소재 방산기업이 참여하는 ‘국방 기술 이전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침체된 내수와 기업 구조조정의 위기를 벗어난다는 목표로 방위산업이 신성장동력, 기술 자립화로 인한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창원시는 방위산업위 활성화를 위해 ▲방위산업 연구기관 보유 특허기술이전사업 추진 ▲방위산업 부품품질 강화 지원사업 ▲항공산업(MRO)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방산기업 기초역량강화사업 ▲방위산업체 시장개척단 운영 ▲방위산업 글로벌 기업 초청설명회 ▲방위산업진흥원 설립 추진 ▲방산대전 공동협약기관 상설간담회 추진 ▲KAI 항공정비 사업 연계 지원사업 추진 등 ‘3개 전략 10개 세부추진과제’를 수립했다.
창원시는 이로 인해 관내 방산기업의 역량강화와 부품 경쟁력으로 인한 매출신장 등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창원 방위산업의 제2 도약과 더불어 방위산업의 특성상 창원 소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지역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