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주간] 수출 상담회 인기

[뿌리산업주간] 수출 상담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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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1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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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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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개국 2백여명 바이어, 뿌리기업 3백개 사와 구매 상담

2016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이 1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등 업계 관계자와 수상자, 수상자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 차관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국내 뿌리기업들이 세계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개막한 뿌리산업주간 부대행사에서 수출 상담회가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 전경. 정수남 기자

이어 정차관은 대통령 표창 등 55명의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으며, 뿌리기업들이 관련 제품을 선보인 전시장을 둘러보고 참여 기업을 격려했다.

같은 장소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이날 부대 행사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끈 행사는 수출상담회였다.

행사에서는 국내 뿌리기업 340여개사가 유럽과 중동, 중국, 일본 등 66개국에서 방한한 200여명의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중에서도 미국의 플로어, 중국의 화웨이, 일본의 미쓰비시 히타치 파워 등이 우리 기업들과 활발하게 구매 상담을 펼쳤다.

중국 화웨이 관계자(왼쪽)들이 우리 기업과 수출 상담을 갖고있다.

이어 이들 기업은 우리 뿌리기업과 공동연구, 기술협력 등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수출 행사에 참석한 한 단조업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정부가 소재부품 등 뿌리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16일까지 지속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소재부품 포럼 ▲스마트 제조 심포지엄 ▲수요기업 정책설명회 ▲투자상담회 ▲뿌리산업 융합전시회 ▲정부 연구개발(R&D) 사업과 금융상담 ▲인수합병(M&A) 컨퍼런스▲소재부품기술개발 과제기획 공청회 ▲소재부품기술개발 성과발표회 등도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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